스마트폰, TV, 게임, 동영상. 자녀가 하루에 얼마만큼 미디어 기기를 사용하는 지 알고 계신가요? 미국, 캐나다 소아학회가 3세~8세 아이에게 권장하는 미디어 사용 시간은 하루 1~2시간 이하입니다. 시간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새 넘어버리는 시간이지요. 그린 타이머는 자녀의 미디어 사용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앱입니다.
앱은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시간을 기록하고 통계를 내는 것이지요. 아이폰, 아이패드, TV, 유투브 동영상등 아이들이 어떤 미디어를 사용하더라도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아이가 미디어를 사용할 때 시간 기록 버튼을 누르고, 사용을 종료할 때 기록 종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앱은 이 사이의 시간 만큼을 자동으로 기록해 나갑니다.
하루에 허용한 시간이 다되어 가는지 아닌지 초록색 원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상태는 허용 시간 미만, 붉은색 상태는 허용 시간을 초과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통계를 통해 최근 7일, 한 달, 1년 사이의 사용 시간도 한눈에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이 단순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사용해도 좋습니다. 몇 번 만 사용해보면 5~8세 아이들은 스스로 시작/종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직접 사용하게 해주시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사용 방법 ]
1. 아이가 미디어를 사용할 때, 시간 기록 버튼을 누릅니다.
2. 사용한 지 몇 분 후에 알람을 할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아이가 미디어 사용을 종료하면 기록 종료 버튼을 누릅니다.
( 알람이 울린 후라도 기록 종료를 누르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 시간이 누적됩니다 )
p.s )
개발자의 개인적인 사용법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개발자 J씨에게는 4세, 6세 자녀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아이패드가 따로 있지요. 하루 허용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결정했습니다.
1. 아이들이 게임이나 유튜브, TV등을 보기전에 그린 타이머를 시작하게 합니다.
2. 기록 시작을 누르고 타이머를 보통 25분으로 설정하게 합니다.
3. 알람이 울리면 5분 이내에 사용을 마무리 하고, 기록 종료를 누르는 것을 습관화시키고 있습니다.
4. 그렇게 하루 2~3번 정도 미디어를 허용합니다.